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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AP=연합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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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순위 분석…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는 풋볼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미국 전역에서 고르게 사랑받는 스포츠 스타로 조사됐다.
23일 데이터 분석업체인 '베스트 티켓'에 따르면 2013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스포츠 선수들의 구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제임스가 미국 50개 주 가운데 23개 주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풋볼(NFL)의 페이튼 매닝이 7개 주에서 1위에 올라 제임스의 뒤를 이었다.
역시 NFL 선수인 애드리언 피터슨과 톰 브래디가 4개 주에서 1위에 올라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골프계의 슈퍼스타 타이거 우즈는 버몬트주에서만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해 체면을 구겼다.
프로리그 중에서는 NFL이 50개 주 중 4개 주를 제외하고 1위에 올라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임을 입증했다.
스포츠별 인기 포지션도 NFL의 쿼터백이 1위 올랐고 농구의 포인트가드, 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가 2∼4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3 07: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