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오는 13일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 **‘모에모에 데이’**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협력해 팀의 아시아쿼터 선수 나가타 모에와 시다 모에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모에모에 데이’의 주요 이벤트는 두 선수의 실착 유니폼 상하의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치어풀 콘테스트입니다. 또한, 경기장 내외부에 마련된 **‘모에모에 문화 체험존’**에서는 켄다마, 타코야끼 빙고, 말차 만들기, 하나가사 축제 등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팬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아권 다문화가족들이 초청된다. 구단은 이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선수단과 함께 응원하고,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응원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고 한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이번 ‘모에모에 데이’를 통해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애정을 확인하고,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