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지핑거 씨름대회
어제(17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284-11 국학원(원장 권나은) 1층 대강당과 야외 잔디 운동장에서 제1회 일지핑거 씨름대회가 천안시, 대한 국학기공협회, (사)대한 팔씨름연맹, 단월드 후원으로 열렸다.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핑거 씨름대회는 검지손가락을 걸고 하는 씨름대회로 남, 여 230여 명의 선수들과 팔씨름연맹 회장 및 한국 팔씨름 종합 1위 지현민 선수 등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김민성 선수는 남자부, 남혜린 선수는 여자부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의 지, 덕, 체 교육이 체, 덕, 지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몸은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될 때 덕을 쌓고 그때 필요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하였다.
또 야외 잔디 운동장 특설무대에는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우명덕, 조영심의 공연 및 다양한 체험 공간과 각종 이벤트게임 등이 제4회 ”홍익문화 축제”와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에 전국에서 오신 5,500여 명의 국학인 중 800여 명의 국학인이 함께 자리를 지키며 참석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