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지역 여자농구 발전 위해 4300만원 후원”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지역 여자농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4300만원을 후원했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23일(월) 오후, BNK센터(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부울경 지역 학교 여자농구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의 농구 유망주 지원을 위해 동주여고, 마산여고, 화봉고 등 지역 고교 여자 농구선수들에게 WKBL 6개구단 최초로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대학교와 지역의 고교 여자 농구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지원했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이두호 구단주는 “팬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의 여자 농구 유망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BNK 썸 농구단도 멋진 경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도 말했다.
한편,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지난해 창단식에서 지역 학교 여자 농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선수단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