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유관중 경기 진행
14일 티켓예매 오픈... 10,201명 입장 가능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다시 함께 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전북현대는 오는 18일(일) 16시 30분으로 예정된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최대 10,201명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우선예매를 실시하고 일반예매는 15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티켓 판매운영은 방역당국과 연맹 지침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총 좌석의 25%인 10,201석을 지정석으로 온라인 예매만 실시한다.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현장판매는 실시하지 않으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는 예매권 수령만 가능하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37.5도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운영하며 관람석 내 음식물을 포함한 주류 등은 취식 및 반입이 금지돼 물과 음료만 가능하다.
입장한 팬들은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육성응원은 금지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8월1일 올 시즌 K리그 첫 유관중 경기를 실시했으며 팬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홈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