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GAISF 후원대회 확정
- 최대규모의 국제스포츠기구 GAISF, 세계무예마스터십 후원 확정 -
- GAISF 후원 확정으로 종목별 최고 기량의 선수들 출전 청신호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 이시종)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스포츠기구인 GAISF(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로부터 공식후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GAISF는 IOC와 업무협약관계이며, 스포츠종목의 국제연맹과 유니버시아드, 장애인올림픽게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의 각종 종합대회 주최단체 등 109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스포츠연맹 연합체이다.
그동안 WMC는 GAISF와의 관계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여부와 국제기구로서 WMC 및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제스포츠계의 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해부터 故패트릭 바우만 GAISF회장과 스테판 팍스 GAISF부회장을 직접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후원 논의를 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후원에 대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이재영 사무총장은 “이번 충주마스터십은 GAISF 후원이 확정됨에 따라 종목들의 국제연맹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이며, 종목별 랭킹포인트 부여 검토와 우수선수 출전을 약속하는 등 대회의 규모와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WMC 관계자는 “GAISF 후원은 명칭 및 상징물을 활용한 대회 홍보가 가능하며, IOC 및 GAISF의 주요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AISF 후원승인으로 GAISF가 지닌 국제스포츠계의 공신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며, 향후 WMC의 GAISF 가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며, 충주세계무술축제와 더불어 국제무예·액션영화제, WMC 컨벤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세계 무예인과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대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