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시티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2-19로 가볍게 물리쳤다.
1차전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고 2차전에서 중국을 완파하고 첫 승을 거둔 한국은 2연승을 올렸다.
한국은 2승1무를 기록, 개최국 바레인(3승)에 이어 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은 선두 바레인과 31일 조별리그 네 번째 경기에 나선다.
◇ 29일 전적
▲ A조
한국(2승1무) 32(15-9 17-10)19 우즈베키스탄(3패)
이란(1승2무) 34-27 중국(3패)
바레인(3승) 22-14 사우디아라비아(1승1무1패)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1/30 08: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