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이동국 한국 축구 구할 수 있을까?
'백전노장' 이동국(38, 전북 현대)이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할 수 있을까? 베테랑 중의 베테랑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행을 가를 중대 일전이다. 조 2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3위 우즈벡에 승점 1 차이로 쫓기고 있다. 한국은 이란전 이후 우즈벡 원정길에 올라 5일 자정 최후의 한 판을 벌인다.
매 경기가 중요한 신태용호는 조기 소집 카드를 꺼냈다. 신태용호는 지난 21일 오후 파주 NFC에 처음으로 모였다. K리거 11명, 중국파 4명, 중동에서 뛰는 남태희 등 16명이 한 데 모였다. 남은 해외파 10명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차례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이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