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박성현 US 여자오픈 역전 우승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위 최혜진(18·학산여고·9언더파 279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90만달러(약 10억2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