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감독” 국가대표감독 확정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전 9시 파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김호곤 신임 기술위원장 주재로 2017 제6차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약 5시간 동안의 회의가 끝난 후 김호곤 위원장은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고 공식발표했다
한국 축구는 위기에 빠져 있다. 한국은 지난달 14일 열린 카타르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13점을 유지한 한국은 A조 2위를 유지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협회는 카타르전 하루 뒤인 6월 15일, 기술위원회를 개최해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27일에는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새 기술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황선홍, 서정원, 김병지 등 젊은피들을 수혈한 새로운 기술위원회를 위촉했다.
스포츠닷컴 최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