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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진출 낙관…기대주는 손흥민"<갤럽>

posted Dec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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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손흥민(레버쿠젠).<<연합뉴스DB>>

 

박주영 발탁 찬성 52%…우승국은 브라질 54%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지켜본 축구 팬들은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낙관했다.

 

또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9∼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2명을 대상으로 조추첨 결과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69%가 유리하다는 대답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불리하다는 대답은 6%에 불과했다.

 

또 축구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예상 성적에 대해선 응답자의 81%가 16강 이상 진출을 내다봤다.

 

지난 6월 벌인 설문 조사에서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내다본 응답자가 58%에 그쳤지만 조추첨 결과 '죽음의 조'를 피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 가운데 8강 이상의 성적을 내다본 응답자는 26%, 4강 이상의 성적을 예상한 사람은 8%에 불과했다.

내년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손흥민을 선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은 최근 정규리그 7호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득점을 9골로 늘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게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결과로 보인다.

 

이청용(볼턴)과 기성용(선덜랜드)이 각각 19%와 11%로 뒤를 이은 가운데 박주영(아스널),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등도 5%의 표를 얻었다.

 

또 소속팀에서 입지를 찾지 못하는 박주영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선 응답자의 52%가 찬성 의견을 내놨다. 반대 의견은 27%였다.

 

연령별로는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지만 30-40대의 찬성률은 50%에 못 미쳤다.

 

한편, 내년 월드컵 우승팀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4%가 개최국 브라질을 선택했다. 스페인(5%), 독일(4%), 아르헨티나, 한국(이상 2%),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이상 1%) 등이 뒤를 이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2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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