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시각장애골퍼 조인찬이 출전한 세계연합팀이 블라인드 월드매치플레이 대회에서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세계연합팀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조지아주 컬럼버스의 그린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4점을 획득, 12점에 그친 미국을 제압했다.
조인찬은 3경기에 출전, 1승2패를 기록했다.
조인찬은 올 시즌 블라인드 국제골프대회에서 3승을 올려 세계연합팀에 선발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23 0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