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하나(21·KT)가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
1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지난주 34위였지만 14일 발표된 새 랭킹에서는 8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장하나는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2주 전 46위에서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박인비(25·KB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인 1∼5위는 변화가 없었다.
최근 2주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펑산산(중국)이 7위로 한 계단 올랐다.
13일 끝난 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챔피언 알렉시스 톰프슨(미국)은 2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이일희(25·볼빅)는 39위에서 30위로 올라섰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강수연(37)은 121위에서 89위로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4 08: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