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13일, 4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에서 미리 만나는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각종 레포츠와 다양한 즐길거리, 향토 먹거리 등을 보유한 전국 각지의 농촌 체험 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은 전국 농촌 체험마을과 지자체 및 단체 400여개소가 참여해 곧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휴가지로서의 농촌을 알리고,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정보 및 예약·상담을 통해 도시민의 실질적인 농촌 여름휴가를 유도하고자 개최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는 확대되고 농가소득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여름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추천했다.
평창 어름치마을은 ‘13년 농촌관광 등급평가에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으뜸촌’이다. 백운산과 동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어름치마을은 래프팅, 스카이라인, 스카이 점프, 백룡동굴 탐사, 칠족령 트레킹 등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무주 호롱불 마을은 남대천이 흐르고 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이 서식할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뗏목을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것은 물론 수륙양용차를 타고 하천과 들판을 거침없이 달려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양평 수미마을, 강원 양양 해담마을, 홍천 배바위카누마을, 충북 보은 분저실마을, 충남 청양 칠갑사니 마을, 경북 안동 가송마을, 청도 성수월마을, 제주 청수마을 등이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으로 선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2015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farm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