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산업이 700만 낚시인들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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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킨텍스는 700만 낚시인들의 축제 '2015 국제낚시박람회(Korea International Fishing Show 2015)'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낚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낚시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온 (주)서울메쎄가 주관하고 (주)한국낚시채널 FTV가 주관방송을 맡아 함께 진행하는 이번 2015 국제낚시박람회는 약 100여 개사 350부스 규모로 준비되며 참관객 4만여 명을 목표로 또 한 번의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700만 낚시인들의 종합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낚시박람회는 국내외 낚시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낚싯대, 줄, 릴, 바늘, 찌, 받침틀, 회전의자, 루어용품, 떡밥, 가방, 신발, 의류, 보트, 카약 등의 낚시용품들이 출품되고 낚시관련 정보매체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부산국제낚시박람회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FTV 현장라이브 중계가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체험을 통한 흥미 유발과 재미를 제공하여 낚시의 묘미를 참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낚시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조직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캐스팅 시연장에서는 낚시 명인의 캐스팅 시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연회가 이루어지고 일반인 캐스팅 정투대회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가족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부대행사로 지난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뜰채 금붕어 잡기 및 어린이 자석물고기 잡기가 다시 한 번 개최된다. 참가방법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되고 잡은 금붕어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박람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첫 선을 보이는 럭키백 이벤트는 참관객들이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에는 자사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낚시 명인들로부터 노하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도 개최되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되어 국내외 낚시산업 교류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 및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희성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낚시박람회를 통해 생활낚시의 저변을 확대하고 700만 낚시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 여가 문화로서의 낚시문화 정착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이 기간 동안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국제낚시박람회의 관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자세한 내역은 공식 홈페이지( http://fishing-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와 킨텍스는 그동안 MICE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집회 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Gastech 2014', 세계 최대 자원봉사 행사인 'Rotary International', 헤어 미용분야 국제 대회 'Hair World'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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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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