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안철수, 측근 책출판 따로, 본인의사 또 따로, 시민들 “그게 새정치?”

posted Jan 06,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철수, 측근 책출판 따로, 본인의사 또 따로, 시민들 그게 새정치?”

 

 

2015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행보가 또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권후보들이 언급한 바 있는 당명 변경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안 의원의 측근들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비망록을 오는 7일 출간해, 같은 당 출신이자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문재인 의원을 정조준 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안 의원의 이러한 파격행보는 지난해 7·30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당 대표직을 사퇴한 후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등 침묵행보를 이어온 것과 상반된 모양새를 띄고 있어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강하게 받고 있다.

 

2015-01-06 19;05;39.jpg

 

안 의원 측근들, 오는 15일 신당 창당 논의 들어갔지만

정작 안의원의 의중은 또 오리무중

 

특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는 안 의원 측근들이 발간할 것으로 알려진 대선비망록 안철수는 왜라는 책이있다. ‘안철수는 왜’ 의 내용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 의원과의 단일화를 부정적으로 회고함과 동시에, 친노계를 비판하는 부분이 담겨 있으며 안철수를 위한 변명으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안 의원은 지난 5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측근들의 책 발간은) 저와 상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 대한 불필요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 의원은 신년 구상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참석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ugc[3].jpg

 

안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미묘한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안 의원의 파격행보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당창당론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기 때문이다한편, 이런 상황에서 6MBN은 이 책의 공동저자인 강연재 변호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정작 강변호사는 공동저자들이 책을 쓰면서 안철수 의원 본인과는 한마디 상의도 없었음을 밝혔고 모두 자신들이 보고 들었으며 느낀 이야기라고 밝혀 충격을 주며 정치도의상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 본인들의 의사야 얼마든지 밝힐 수 있지만 책의 내용이 90% 안철수 의원 본인과 관계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안 의원의 측근으로 불리는 정연정 배재대학교 교수도 안 의원의 탈당을 암시하기는 했으나 안철수 본인은 당내 유력 정치인으로써 당내 컷오프 투표를 책임있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일언반구 본인의 의사는 한마디도 없다. 6일 정 교수는 한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 의원은 내가 당을 창업했는데, 새로운 당을 꾸리겠느냐라고 말했다다만 제3신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 새롭게 할 수 있는 진영의 활동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안 의원의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측근들이 오는 15일 모임을 갖고 신당 창당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안 의원의 해명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개혁파 인사들로 꾸려진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국민모임)’의 신당 창당이 한창인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정치전문가들은 안 의원의 파격행보가 당 내 비노계 인사들에게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 의원과 그의 측근들이 전당대회가 이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슈를 만들고 있어 비노계 결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28일 개최될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는 야권 잠룡 문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유력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문 의원이 당 대표로 당선될 경우, 문 의원을 전폭 지지하던 친노계의 독주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노계의 입지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풀이기도 하다.

 

2015-01-06 19;05;58.jpg

 

현재 당권주자들이 문 후보를 향해 대선패배 책임론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등을 내세워 반격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점을 비춰볼 경우, 안 의원의 파격행보가 비노계의 결집을 유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6<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 의원은 36%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경태 의원은 12%2위를, 박 의원은 7.2%, 박주선 의원 4.7% 순으로 조사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하지만 많은 시민들은 분열될지도 모르는 새천년민주연합의 정치행태도 이제 제1야당으로써 희망이 없다고 보고 있으며 문재인과 강경그룹에 대해서도 식상한지 오래지만 안철수 본인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책을 펴내는 측근들도, 또 정치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 본인에 대해서도 그런 무책임하고 정정당당하지 않은 발언과 자세로 비열한 꼼수출판이나 하는 자들과 안의원“이라며 안철수 본인에게도 그렇게 무책임해서야  어떻게 제1야당의 지위나 정권을 맡길 수 있느냐?, 그게 새정치냐?” 며 그들의 행태에 혀를 끌끌 차고 있다.

 

wwww.newssports25.com

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

 

?

  1. 유로존 유지VS해체 갈림길에 섰다.-유럽 ‘反EU’ 급진세력 대두

    유로존 유지VS해체 갈림길에 섰다.-유럽 ‘反EU’ 급진세력 대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단일 통화인 ‘유로화’가 현재와 같은 국제적 위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올해 영국,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핀란드,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
    Date2015.01.07
    Read More
  2. 국제유가 급락비상, 한국경제 디플레 우려 예의주시

    국제유가 급락비상, 한국경제 디플레 우려 예의주시 국제유가 급락-“6월쯤 배럴당 20달러 이하 급락 추정" 국제 유가가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50달러마저 흔들리면서 추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경제권의 경기 ...
    Date2015.01.07
    Read More
  3. 국방부,국방백서-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엄정대처, 북한은 우리의 주적

    국방부,국방백서-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엄정대처, 북한은 우리의 주적 국방부는 6일 발간한 '2014 국방백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2014 국방백서'는 한일 갈등 문제와 관련, "일부 일본 정치지도자...
    Date2015.01.07
    Read More
  4. 안철수, 측근 책출판 따로, 본인의사 또 따로, 시민들 “그게 새정치?”

    안철수, 측근 책출판 따로, 본인의사 또 따로, 시민들 “그게 새정치?” 2015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행보가 또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권후보들이 언급한 바 있는 ‘당명 ...
    Date2015.01.06
    Read More
  5. 경기도 안성도 구제역 비상

    경기도 안성도 구제역 비상 대표적 축산도시인 경기도 안성의 한우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판정이 나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접 지역인 충북 진천 돼지농장에서 지난달 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래 30여일 만에 이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Date2015.01.06
    Read More
  6. 스포츠닷컴, 청와대 문건사건 보도자제 선언

    스포츠닷컴, 청와대 문건사건 보도자제 선언 청와대는 6일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으로 “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
    Date2015.01.06
    Read More
  7. 경제 구조개혁 급한곳 공공부문, 노동분야, 금융 順

    경제 구조개혁 급한곳 공공부문, 노동분야, 금융 順 문화일보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경제 전문가 10명 중 4명은 정부가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밝힌 각 부문별 구조개혁 방안 중 ‘공공부문’의 구조개혁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Date2015.01.06
    Read More
  8. 미 국무부 "대북 제재, 추가 조치도 논의중"

    미 국무부 "대북 제재, 추가 조치도 논의중" 미국 정부는 소니 영화사 해킹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 조치를 내린데 이어 추가 조치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
    Date2015.01.06
    Read More
  9. 구통진당 의원들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 제기

    구통진당 의원들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 제기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의 전직 의원들이 자신들의 국회의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법원에 낸다. 통진당 대리인단 이재화 변호사는 구 통진당의 김미희, 김재연...
    Date2015.01.06
    Read More
  10. 세계적 유행,각광받는 IT신기술

    세계적 유행,각광받는 IT신기술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2015년 5월, 미국 시카고에 사는 마이클 셰어(34)는 3D프린팅 기반 전기차 제조사에 자동차 인쇄를 의뢰했다. 차체는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투 톤 컬러로, 운전자 좌석은 보통 전기차보다 의자의 폭...
    Date2015.01.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82 383 384 385 386 ... 542 Next
/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