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청와대 문건사건 보도자제 선언
청와대는 6일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으로 “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사람이 개인적으로 사심을 갖고 나라를 뒤흔든 있을 수 없는 일을 한 게 밝혀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은 "보고와 보도 전에 사람들이 한 번의 사실 확인 과정이 있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앞으론 이런 일이 없어야 할 거고, 경제 도약을 위해 매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냐'는 물음에 "내 얘기"라며 "대통령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말씀하셨고…"라고 답했다. 해당사건 담당기자가 시중의 시민들에게 이 사건에 대한 언론들의 보도행태들에 대해 물었다. 대표적인 한 시민의 대답은 이러했다. ^*^ "기자양반 찌라시라 안쿠나,,,,찌라시라 카이 !"
스포츠닷컴 정치부와 편집부는 이에관한 보도가 청와대 문건유출 과정의 시스템 문제점이 존재하고 어이없는 부분들도 없지않으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타 언론들과는 달리 “사실확인없는 보도”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쓸모없는 선정적 보도와 추측성 논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많아 해당사건 보도를 “공기의 신뢰언론의 입장”과 “언론에 의한 쓸데없는 국력소모”라는 판단에 근거하고 그 비교가치가 후자가 더욱 커 일절 보도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닷컴의 이번 선언과 보도자제는 청와대나 정치권의 어떤 영역과도 아무런 연관관계나 압력이 없었고 스포츠닷컴 자체의 언론 윤리적 판단, 언론품격 성찰에 의한 것임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바이며 독자들께서는 어떤 오해도 없으시기를 바라며 이외 정치부 보도는 더욱 공기의 언론사명에 입각 분발할 것을 약속드린다.
<스포츠닷컴 편집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