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끝난 다음 날인 6일 대입설명회가 잇달아 열렸다.
입시업체인 이투스청솔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시작 전부터 6천석가량의 좌석이 꽉 찼고 이미 자리를 잡지 못한 일부 참석자는 계단에 앉을 만큼 참석 열기가 뜨거웠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설명회 시작 4시간 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해 정오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섰다"며 "설명회가 시작된 후에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투스청솔은 이날 설명회에서 1부는 지난 5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2014학년도 수능 전망과 합격전략, 2부는 모의평가 A/B형 출제경향 분석 및 학습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같은 시각 스카이에듀는 강남구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4학년도 신(新) 수능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사전신청에서 대기예약까지 모두 마감됐다.
강연자는 6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분석한 영역별 학습법과 A/B형에 숨은 수시·정시 입시전략 등을 설명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06 14: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