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물시장이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발판”
‘제7차 세계물포럼’ 2015. 4 12~ 17일 대구, 경북지역 개최 예정
[엄대진 기자/스포츠닷컴]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종진, 주호영, 김상훈, 김희국, 류성걸 의원 등 대구시 5개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및 지역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5개월 여 앞두고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대한민국 물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것으로 이종진, 주호영, 김상훈, 김희국, 류성걸 의원이 나서며,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K-water가 후원한다.
'개회사'하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호영 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개회사에서 “세계물포럼은 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게 우리나라 수자원 관리 노하우와 첨단기술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대한민국의 물시장이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진 의원(대구시당위원장), 류성걸 의원, 김희국 의원, 김상훈 의원이 환영사를, 김무성 의원(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갑윤 국회부의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세미나 진행은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이 <국제 물시장 동향 및 물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인원 대구경북연구원 연구부장이 <제7차 세계물포럼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대구 물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해서 우효섭 전 건설기술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시작해 한건연 한국수자원학회장, 추광호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유희찬 대우건설 상무, 김 인 KOICA 전략기획 이사. 김부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이 토론자로 나서서 세계물포럼 관련한 기관, 기업, 학계,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 속에 성료됐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의 올림픽’으로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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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진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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