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관람객 700여명 참관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17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가 공연 도중 유명 연예인의 공연을 보려고 지하로 통하는 지상 환풍구 판 위로 올라가 관람하던 시민들이 환풍구가 붕괴하는 순간에 함께 추락해 이중 15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하 높이 20m, 지상 1.5m로 관객의 무게로 무너진 환풍구
당시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 중이었는데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고, 높이 20m이며, 지상위로 1.5m 높이의 환풍구 판 위로 관객이 올라서면서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40여명의 안전요원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관리중이었는데 이 사고 환풍구 판 위로 시민들이 올라서는 것을 통제하는 것은 보지못했다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전했다.
현재 소방요원들이 추락한 시민들을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는데 현재 10명의 중태자 중에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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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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