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저녁, 1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 그리고 2014년 인천으로 이어지는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19일 저녁, 사상 처음으로 45개국 회원국이 참가하는 가운데에 성대하게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을 비롯해 3천여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으로 16일간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일정은 야구, 축구 등 인기종목도 있지만 외에 상당수의 종목이 입장권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집계돼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회선언을 하는 박근혜 대통령

금메달은 중국의 우승이 예상되지만 45억 아시아인의 화합과 단결을 목표로 펼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을 높이는 기회이므로 개회 전반에 걸친 관계 당국과 스포츠인 그리고 국민 모두의 세심한 추진과 뜨거운 성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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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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