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SEA-TV ‘카오 킴 호런’ 회장
“K-POP EXPO 2014에 부스 설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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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EXPO조직위원회 정민우 수석부위원장 밝혀
[스포츠닷컴/류재복 대기자]
K-POP EXPO 조직위원회 정민우 수석부위원장은 15일, “어제 캄보디아 정부의 대표 장관을 겸직 중인 SEA-TV 카오 킴 호런 회장으로부터 K-POP EXPO 2014에서 캄보디아 부스를 설치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K-POP EXPO 2014에 참석을 가장 먼저 희망해온 해외 국가는 캄보디아’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수석부위원장은 K-POP EXPO2014 해외 홍보단 단장 자격으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10일 동안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정 수석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K-POP EXPO 2014에 관심을 가진 캄보디아 SEA-TV와 베트남 호치민시 도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정 위원장은 “이번 방문 시에 캄보디아 노르돔 시리부드 왕자와 영국 BBC출신인 크메르 메콩영화사 매튜 로빈슨 회장 등 제가 만나본 양국 관계자 모두 K-POP EXPO 2014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는 확신을 가졌다”면서 “또한 두 나라 관계자 모두 자국의 한류 팬들에게 K-POP EXPO 2014 개최를 적극 알리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서 이왕 말이 나온 김에 K-POP EXPO 2014 행사에 양국이 부스를 설치할 의사가 있으면, 협조할 것이라고 제의를 하자 캄보디아가 1주일도 안 돼서 흔쾌히 K-POP EXPO 2014 행사시에 자국 부스 오픈 설치를희망 해 왔다”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위원장은 또 “베트남에서도 K-POP EXPO 2014 행사시에 자국 부스를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최소 한류열풍지대인 동남아 국가들이 K-POP EXPO 2014에 본격적으로 참석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K-POP EXPO 2014는 8월 15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K-POP EXPO 2014는 당초 5월 3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박민식 조직위원장과 정병국 집행위원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 부산시장과 경기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사전선거운동 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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