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식목일 맞아 인왕산에서 식수
-무궁화새희망운동본부, 무궁화애국회 임원 모여-
2014년 식목일을 맞아 ‘무궁화새희망운동본부’와 ‘무궁화애국회’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무궁화 식수’ 행사가 이 단체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왕산에서 개최됐다.
[취재=스포츠닷컴 사회부]
제54주년 식목일을 맞아 4월5일 무궁화새희망운동본부와 무궁화애국회가 주관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나라사랑 무궁화동산’ 조성이 인왕산에서 그 기념 식수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파주시 금곡리 산 45-1번지 일대에 ‘나라사랑 새희망 무궁화동산’을 조성한 바있는 ‘무궁화새희망운동본부’는 ‘대한민국희망나눔대상 시상식’ 등 사회발전 계몽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무궁화애국회’와 함께 간소하나마 식목일을 기념하고 무궁화나무를 보급하고자하는 뜻을 서울 도심의 인왕산에서 기념식수를 통해 그 결의를 새로이 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원지-스포츠닷컴 회장>의 사회로, <성태진-시낭송국제교류회 회장>의 축시와 <이옥주-서양화가>고문의 축가가 있었으며 <권순동, 김유정-법무법인 서울>, <현종필, 윤영문-법무법인 동우>, <강이환-디자인 명장>, <이우자-교수>, <최혜빈, 윤미숙, 권병찬, 강남구-문인> 등 각 임원들의 참여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화(國花) 무궁화꽃 나무 상식>
온대지방에서 7~10월의 약 100일 동안 줄기차게 피는 아름다운 꽃나무이다. 보통 키가 2~4m이지만 가로수로 심는 교목도 있다.
그루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마름모꼴의 계란 모양으로 어긋나며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잎자루가 짧고 잎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종 모양으로 새로 자라난 가지에 돋아난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며 꽃자루가 짧다. 꽃은 매일 이른 새벽에 피며 저녁이 되면 시들어 말라 떨어지는데, 3개월 동안 매일 새 꽃이 피어 계속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꽃은 홑꽃과 여러 형태의 겹꽃이 있는데, 꽃잎이 5장으로 된 홑꽃은 도란형(到卵形)이고 밑부분이 서로 붙어 있으며, 지름이 보통 6~10㎝이다. 겹꽃은 일반적으로 홑꽃보다 작고 지름이 4~5㎝이다. 꽃잎의 기부에 있는 진한 보라색 또는 적색의 원형 무늬를 단심(丹心)이라고 하는데, 화맥(花脈)이 단심과 같은 빛을 띠고 짧게 또는 길게 방사하는 것들도 있다.
무궁화는 보통 홑꽃·반겹꽃·겹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반겹꽃과 겹꽃은 일반 꽃들과 같이 수술이 꽃잎으로 변한 것으로, 수술이 일부만 변한 것은 반겹꽃, 거의 다 변한 것은 겹꽃이 된다. 꽃의 빛깔은 흰색·분홍색·연분홍색·보라색·자주색·청색 등이다. 수술은 많은 단체웅예(單體雄蘂)로 되어 있고, 암술대는 수술통의 중앙부를 뚫고 위로 솟아나와 있으며 그 정상부인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받침은 난상피침형(卵狀披針形)이고 그 밑에 꽃받침보다 짧은 선상(線狀)의 외악(外?)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5실로 되어 있는데 완전히 익으면 5조각으로 터져서 그 속에 들어 있던 씨들이 멀리 퍼진다. 씨는 10월에 익고 모양은 편평하며 털이 있다.
무궁화는 아담한 관목의 꽃나무로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으며 울타리로도 이용된다. 옛날부터 동서양에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진 무궁화는 나무껍질과 뿌리를 각종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제로 써왔다. 또한 꽃봉오리는 요리에, 꽃은 꽃차의 재료로 써왔으며, 나무껍질은 고급제지를 만드는 데 이용하고 있다.
번식은 주로 영양번식인 꺾꽂이·접붙이기로 한다. 육종할 때는 씨를 싹틔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무궁화가 자가불화합성(自家不和合性)이기 때문에 씨로 번식하면 모본의 좋은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지 못해 기대하는 품종을 얻을 수 없다. 재배할 때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점은 무궁화가 양수(陽樹)이기 때문에 양지바른 곳에서 재배해야 하며, 습지에서는 입고병(立枯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매우 건조한 땅도 적당하지 않다. 비배(肥培) 관리는 일반 꽃나무와 같다. <daum 백과사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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