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기자/스포츠닷컴]
개성공단 전원 철수에 따른 입주 기업들이 피해에 대하여 정부의 후속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통일부 류길재 장관 개성공단 전원 철수 성명 발표
통일부 류길재 장관은 26일 개성공단의 조치 성명 발표에서 "북한의 약속을 믿고 개성공단에 투자한 우리기업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고있다" 또한 '우리측이 제의한 대화 거부는 물론 최소한의 조치 제의도 거부한 이상 더 이상 잔류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개성 공단 잔류 인원이 전원 철수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성 공단 전원 철수 조치는 지속적인 남북 당북간 실무회담 제의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거부한 북한 당국에 대한 불가피한 처리이다.
정부는 철수한 기업의 피해에 대하여 큰 부담을 앉은 채 북한의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기업이 폐쇄후에는 피해액이 1조원에 이른다고 정홍원 총리가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피해를 입은 기업에 실무진을 구성 조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www.newssports25.com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