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일 다가옴에 따라 여야와 국민 간 찬반 논란이 극심화 돼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500명 삭발’ 시위를 벌였다.
사흘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박홍배·전진숙 의원이 국회 본관을 뒤로한 마당에서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삭발식을 하기도 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최종변론이 끝난지 17일째이나 아직 선고 기일이 잡히질 않았다.
일반 보도 소식을 보면 현재 심판관들이 연일 평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