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26일 검찰이 전국 검사장을 소집해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할지, 석방한 뒤 추가 수사를 거쳐 기소할지 여부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2시간 45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 대한 최종 결론은 검찰총장이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 사건의 처분 방향을 결정한 뒤 회의를 마친 것이 아니며 최종 결정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내린다는 것이다.
지난 23일 공수처는 검찰특수본에 윤 대통령 사건을 송부했고, 검찰은 2회에 구속기간 연장에 대한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모두 기각됐다.
한편 윤 대통령 측은 “즉시 석방”을, 민주당 측은 “즉시 기소”를 촉구했고, 윤 대통령 탄핵 찬·반성 시민 집회가 법원 주위 등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