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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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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여론호도…국론분열시켜선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천안함 피격사건은 북한 잠수함에 의한 어뢰 공격으로 발생한 명백한 도발사건"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더는 소모적인 논란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군은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또다시 북한이 도발한다면 반드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강도 높은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5 11: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