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일 22대 국회 본회의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한 대정부 질문 중 “여기 웃고 계시는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여당의 강력한 항의가 있는 가운데 결국 파행했다.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여당과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김 의원의 태도에 첫 대정부질문 본회의장은 2시간 여만에 정회됐다.
여당은 사과없이는 3일 본회의장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고, 야당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