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곧 22대 전반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는 원내 구성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주요 안건은 상임위 중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가져가는 조건 하에서 의석수 비율로 자당이 11개, 국민의힘이 7개로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제1당에서 국회의장을 맡고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하고,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맡아야 하는 것이 그간의 국회 원내 구성 관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내 1,2 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다음 주 첫 회동을 통해 이 문제를 본격 협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