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할 더불어민주당 선거가 본격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졌다.
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회의장 후보 접수가 끝나면서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랐다.
이날 추미애·조정식(이상 6선)·정성호·우원식(이상 5선) 후보가 입후보 등록했고, 부의장에는 민홍철·남인순·이학영(이상 4선) 의원이 입후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몫인 국회의장 선출은 오는 16일 경선을 실시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를 선출하며 만일 해당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거친 국회의장 최종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 의원 과반 찬성을 얻을 경우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