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 참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장동혁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비대위원들도 사퇴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무가 정지됐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헌·당규에 따라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전당대회를 조만간 개최할는지 아니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지 당내 논의가 거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식으로든 당 대표를 선출해야 지도부가 구성되고 당의 진로가 정해지는데 우선 당 대표주자로는 권영세, 나경원, 안철수, 윤재옥, 주호영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벌써부터 오르내리는 등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후 당내 재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