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북극한파 건강관리 신경써야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북극의 영하 35도의 찬 기온이 한반도에 머물면서 어제는 전국 곳곳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현재 1일 오전 서울지방만 해도 영하 8도, 철원 임남 지역은 영하 17도, 충남 계룡은 영하 11도이고 내일은 더 차거운 공기가 엄습활 것으로 기상청이 한파주의보와 함께 강추위를 예보하고 있다.
기온은 한낮 중에도 중부는 0도, 남부는 5도 아래로 예보하고 있고 이 추위는 2일이 지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겨울 찬 계절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갑작스례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할 때에는 어린이, 노약자, 뇌 심혈관 질환자 등 질병에 취약할 수 있는 사람은 외출을 삼가고 머리, 얼굴, 목 등에 보온을 각별히 힘써야 한다.
또 도로면과 보도가 얼음길이 많이 생겨 운전자는 안전운행에 긴장해야 하며 인도를 걷는 시민들은 미끄럼 등에 조심을 극대화하지 않으면 대형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강력한 한파가 닥칠 때에는 웬만하면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