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계속 군사적 도발 위협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대한민국이 젊은 이들의 대중 압사라는 참사로 애도의 물결이 온 누리에 가득하고, 전세계 러시아, 중국 등의 국가에서도 조문이 도착하는 현실에서 아무리 대치된 국가 간일지라도 한 민족의 아픈 심정이 되어도 부족한데, 북한이 계속 물리적인 발언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계속 도발을 가해오는 경우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1일 통일부는 "한미공중연합훈련은 한미 공군의 전시연합항공 수행체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한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성명을 냈다.
또 "북한이 한반도 긴장고조의 원인이 마치 우리의 연례적·방어적 훈련 때문인 것으로 오도하고 있으나, 정부는 현 정세가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위 사진) 갱도를 복구하고 7차 핵실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