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3천만명 대이동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7일 정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약 3천만명의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사태가 느슨해지면서 근간 태풍 ‘힌남노’가 예상외로 빨리 지나가면서 국민들의 정서가 완만해져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길은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예상대로라면 연휴 전날인 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내주 13일까지 교통 상황이 매우 안좋아져 당국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이 기간동안에 상습 정체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드론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등 국민들의 추석 대이동 혼잡에 만반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이동량에 대해 추석 전날인 9일 오전에 귀성 출발이 가장 많고, 추석 다음날인 11일 오후에 귀경 출발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