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깨어 있는 강물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여야 지도부가 참석하고
1만 8000여명(주최측 추산)의 추모객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가운데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나는 깨어 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의 추도식은 여야 인사들의 입장 도중에 일부 추도객들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에게 비난하는 외침과 함께 소란이 일기도 했으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선대위원장에게는 환호를 보내는 등 여야 지도부와 함 국무총리 등의 정부인사들 대부분이 참석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였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가 있어 참석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