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高3 나이까지 해당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12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22일에는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치러진다.
출마(피선거권) 자격은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2004년 6월2일 출생자 포함)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공식 출범 후에 치러지는 이번 첫 지방선거는 여야의 정국의 향방을 가리는 기초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극소한 차이로 우승한 국민의힘으로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초기 국정의 안정을 꾀하겠다는 목표로 전략에 고신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으로서도 지난 대선의 패배를 극복하고 거대 야당으로서의 위치를 이번 선거를 통해 확립하겠다는 목표여서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보궐선거의 특이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지난 대선 주자로서 향후 이들이 각 당에서의 위치 예상을 가늠해 볼 때에 상당히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