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두고 여·야 발등에 불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6월 지방 선거 경기지사 자리에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국회 여야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윤 당선인은 경기도에선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47만표 차이로 지고, 특히 경기도는 민주당의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후보의 고향으로 일컬을만큼 민주당의 텃세가 센 자리라서 국민의힘으로서는 이 지역만큼은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 지역은 최대의 격전지라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유승민 심재철·함진규 전 의원에 이어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인 김은혜 현 의원도 출사표를 선언함에 따라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은 합당을 예정에 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조정식 현 의원, 안민석 현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경선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나 민주당으로서는 경기 지역 만큼은 이재명 후보의 뒷배경을 안고 승리를 해야한다는 강박감을 안고 있는 현실이다.
여야 각 당은 경선을 앞두고 6월 경기지방선거에 어떤 주자를 선출해야 할 것인지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당의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가 우선이며, 지역 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것이나 주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각 당 지도부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 것이냐에 달린 것으로 주목된다.
.일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에서 여야는 지금 주자 선출을 두고 경선 방법과 민심의 표가 어느 주자로 향하는지 고심중이다1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