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사전투표 열기 역대 최고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
5일 사전투표소 앞에는 투표를 하기 위해 일찍 나선 시민들의 모습이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전날(4일)에 역대 최고를 기록할 만큼 이번 선거는 열기가 후끈하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임에도 국민의 대선을 보는 시각이 남다른 것을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느낄 수가 있다.
서울 시내 투표장에서 긴 줄을 잇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심을 읽을 수가 있다.
확진자·격리자들은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투표할 수 있다.
이들은 실외 등 따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이 투표 용지를 참관인과 관리관이 있는 실내의 기표함으로 갖고 와서 넣으면 된다.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의 투표를 기록하면서 표심이 어디로 향할는지 20대 대선은 전례없는 역사적 선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