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 대표 경선 후보자 4명
10일 정의당에 따르면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경선에 나설 후보자는 김종민 부대표, 김종철 선임대변인,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 배진교 원내대표 등 4명이다.
또 정의당 부대표 경선에는 총 7명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김윤기, 김응호, 김희서, 박인숙, 박창호, 배복주, 송치용 후보이며 이 중 여성 할당 2명을 포함해 총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운동은 11일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치르게 된다.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의 경력은 김종민 후보는 정의당 부대표, 차별금지법제정추진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종철 후보는 노회찬·윤소하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박창진 후보는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으로 활동했고, '땅콩 회항' 사건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배진교 후보는 정의당 원내대표, 인천 남동구청장을 역임했고,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배지를 달았다.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는 오는 23일부터 27일 사이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투표가 진행되며, 정의당 홈페이지에 그 결과가 공개된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