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이용객 지난해 대비 늘어

posted Jul 2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이용객 지난해 대비 늘어

 

바다예약제1.jpg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해수욕장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독려하면서 이들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반면 대형해수욕장 이용객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이달 27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12곳의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개장 이후 총 146699명이 방문했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815명으로 지난해 528명 보다 54.4늘었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3331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20.7수준이었다.


해수부는 지난 26일 전남도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예약제 이용객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이달 27일 기준으로 해수부와 지자체가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23곳을 이용한 인원은 총 84626명이었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23명으로 55%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30만명 이상 다녀간 대형해수욕장 21곳은 올해 개장 이후 1일 평균 12452명이 방문해 지난해(27973)보다 55.5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27일까지 전국에 모두 250개 해수욕장이 개장했고 전체 방문객 수는 지난해 1855만명의 44수준인 810만명(누적 기준)으로 집계됐다.


해수부는 25일부터 전국 대형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야간에 음식과 술을 먹는 행위를 금지하는 취식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21개 대형해수욕장 중 폭우 등으로 기상이 나빴던 강원과 경북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12개 대형해수욕장에 대해서만 단속이 진행됐으며 큰 문제 없이 대부분 구두계도로 마무리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알려주는 온라인 신호등 서비스를 네이버 모바일과 KT원내비에서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해수욕장 혼잡도를 검색하면 네이버 지도를 통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다.


 KT원내비에서는 해당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혼잡도 신호등에 따라 해수욕장의 거리두기 가능 정도를 나타내는 문구를 함께 띄워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수욕장 인근 지역민은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는 등 밀접 접촉을 줄이는 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모두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밀집 방지를 위한 입장 제한 등에 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1. ‘코로나19’ 장기전, 생활방역 준수해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장기전, 생활방역 준수해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돠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태여서 우리 생활권에서 장기적으로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다. 6일 중앙방약대책본부에 따르면 현...
    Date2020.08.06
    Read More
  2. 공수처법 후속법안 통과했으나 통합당 ‘비토권’ 행사

    공수처법 후속법안 통과했으나 통합당 ‘비토권’ 행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후속 법안들이 통과했으나 야당의 ‘비토권’으로 실제로 공수처 출범은 시일이 걸릴듯하다. 미래통합당은 공수처법을 위헌으로 낙인한 입장...
    Date2020.08.05
    Read More
  3. 검찰, '장관파'와 '총장파'로 전례없는 내부 혼란

    검찰, '장관파'와 '총장파'로 전례없는 내부 혼란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참석했다. 추 장관으로부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지휘에서 배제된 이후 한 달 여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윤 총장은 축...
    Date2020.08.04
    Read More
  4. 미래통합당, 오는 8월 중 새로운 당명 발표 예정

    미래통합당, 오는 8월 중 새로운 당명 발표 예정 미래통합당이 당명과 당색을 바꾸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설문조사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오는 8월 21일 경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이후 원외당협위원장 연찬...
    Date2020.07.31
    Read More
  5. '임대차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임대차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 3법의 핵심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과반수 여당의 독점적 표결로 이뤄진 이날 개정안 통과는 야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Date2020.07.30
    Read More
  6.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이용객 지난해 대비 늘어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이용객 지난해 대비 늘어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해수욕장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독려하면서 이들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반면 대형해수욕장 이...
    Date2020.07.29
    Read More
  7. [공고] 「제17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개최

    [공고] 「제17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개최 ---------------------------------------------------------------------------------------------------------------------------------------------------------------------------- [안내문] 올해는 코로나19사...
    Date2020.07.28
    Read More
  8. 국회정보위, 통합당 불참 속 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정보위, 통합당 불참 속 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28일 국회 정보위에 따르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통합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채택했다. 전날 치열한 날을 세우고 열린 박지원 후보 청문회는 오후 4시까지의 공...
    Date2020.07.28
    Read More
  9. 검찰수사심의위, 한동훈 검사장에 수사 중단 권고

    검찰수사심의위, 한동훈 검사장에 수사 중단 권고 24일 대검찰청 산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한 심의 결과,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채널A 이...
    Date2020.07.24
    Read More
  10. “내 집 마련이 쉬워진다”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

    “내 집 마련이 쉬워진다”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말께 발표될 주택공급대책에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실거주자가 초기 주택의 지분을 40%정도로 매입한 뒤 점차 20년 내...
    Date2020.07.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 542 Next
/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