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미정상회담 각 당 엇갈린 반응
이번 베트남 북미정상회담에 관해 각 당이 어긋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미 정상간 원활한 합의를 기대했으나 생방송 시청 계획을 서둘러 취소하며 이해찬 대표는 “결렬은 아니고 중단됐다고 발표했는데 아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또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번 정상회담 과정에서 보면 한국과 미국 간에 과연 활발한 소통이 있었느냐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북한이 비핵화와 제재 완화 합의에 대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설 차례” 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해 평화당은 보수야당이 평화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미정상회담에서 기대했던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생각과 미국의 기대가 서로 어긋난데 대해서 각 당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국민들의 한미공조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되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