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20년만에 프랑스에 돌아가
(사진=MBC제공)
크로아티아에겐 안타까운 경기였다.
2018 월드컵은 20년 만에 프랑스에 돌아갔다.
크로아티아는 우수한 기술과 끈질긴 지구력으로 20년 전에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만난 이후, 다시 만난 프랑스와의 최종 결승전에서 프랑스보다 많은 슛과 볼을 리드하였으나 운이 따르지 않은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의 역습과 영리한 플레이에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불운을 겪으며 결국은 우수한 플레이였음에도 패하고 말았다.
전세계에서 TV를 지켜보던 축구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크로아티아의 열전은 축구의 묘미를 깨닫게 했다.
무엇보다도 축구는 기술과 지구력도 중요하지만 짜임새있는 작전과 개인적인 기술을 패스로 잘 연결하는 플레이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경기였다.
[스포츠닷컴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