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간 LG유플러스>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가 1월 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휴대폰 대리점, 판매점 시장이 소비자 보호 관련하여 안정이 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다른 2개 회사 SK텔레콤과 KT사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사들의 순차 영업정지가 방통위의 감시를 의식하면서도 가입자 모으기는 매일 정책(?)을 바꿔가며 달리하여 오히려 소비자 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11일 업계에 따르면 의 영업정지 첫 주, KT와 SK텔레콤은 매일 평균 3만명 정도가 가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기관의 휴대폰 할인 등에 관해 소비자 보호와 형평성의 이유 등으로 강력한 영업정지
가 시행되었음에도 현재 영업정지 중인 LG유플러스만 영업정지 중이지 타사들은 이 기회에
더욱 홍보 및 혜택을 회사 나름대로의 정책(?)을 매일 달리하며 고객을 현혹,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이동통신 3사가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이용자 차별행위를 하였다는 것으로 이에 대한 징계, 영업정지와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영업정지는 각각 LG유플러스 24일, SK텔레콤 22일, KT 20일 순으로 총 66일간 계속되며, LG유플러스가 7일부터 영업정지 개시에 들어갔으며, 영업정지 기간 동안에는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은 금지되며 기기변경과 유선상품 가입 등만 가능하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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