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기자/스포츠닷컴]
오랜 진통을 겪어온 쌍용자동차가 노사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무급 휴직자에 대한 복직이 이뤄지게 됐다.
그러나 이번 합의사항에서 복직 대상으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고려되지 않았다.
지난 3년간 경영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쌍용자동차는 지난 1012년도엔 47,700대의 내수, 73,017대의 수출을 보이며 전년대비 6.8%의 회복세를 기록했다.
그간 많은 진통을 겪어온 노사문제는 앞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만으로는 무급 휴직자들의 조기 복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고통 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야 하는 방안을 세웠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현재 추가적인 국정조사 움직임에 대해서 회사 발전에
또다시 분열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이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하재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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