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단맛만 쫒아다니는 정치철새들>
대한고기(大韓古記)에 기록된 어느 자유주의자의 단상<1>
,,,,,,,<기자수첩>
바야흐로 지금으로부터 무려 4천년전인 2012년, 한반도의 남쪽은 대한민국의 역사였으니, 대한민국의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경제민주화의 아이콘인 김종인(76)씨가 2016년 새해,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전격 영입된 사건이 있었다. 친노패권 호족(虎族)의 수장,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 카드'를 통해 분열하는 호족(虎族)들의 당, 더불어민주당을 조기 선대위 체제로 전환해 분당 사태로 비화된 당 내분을 돌파,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거물급 영입을 통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호족(虎族) 분열 배신당인 가칭 국민의당의 '안풍'을 잠재우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었다.
경제민주화 화두를 전면에 내세워 총선전에서 대여 전선을 선명히 하는 한편으로 합리적·개혁적 보수까지 끌어안는 중원 공략을 통해 외연을 확대하려는 시도였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자신들을 배신한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웅족(熊族)인 새누리당을 바짝 긴장시키는 호족(虎族)당 더민주 문대표의 마지막 살길이 달린 카드이긴 하다. 하지만 김종인 영입카드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그간 일어났던 탈당과 안철수 신당창당을 잠재우고 웅족(熊族)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 형편없이 추락시킬지는 두고 보아야 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이 홈런이 될지 안타가 될지 파울볼이 될지 모르는 김종인 영입이라는 공, 이제 문재인의 배트를 맞아 날아가는 김종인 공은 하늘이 보기에는 너무 표피적이었다. 정치는 소위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만으로 결과가 결정되지는 않는다. 김종인 공의 문제점은 우선 두가지였다. 그것은 첫째, 김종인이란 인물이 가지고 있는 정치도덕성이고 둘째, 그가 가진 정치사상,정책이 다가올 총선전의 구도에 현실적으로 들어맞을 것인가? 하는 점이었는데 하늘이 보기에는 둘다 아니었다.
정치철새들이라는 것들도 국민들 여론이 무서워 불쌍하게도 살기위해 철새가 되는 부류들이 있고 권력의 단맛을 위해 철새짓을 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어떤 점이 자신에게 중요하는가?에 따라 좀 성격이 다르다. 다른 부서들은 물론, 정치부 기자를 좀 해본 경력의 기자들은 우선 안철수, 문재인, 이상돈, 김종인, 윤여준 같은 정치철새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저버린지 오래였다. 문재인 대표는 그리 큰 정치철새짓을 하지는 않아 그동안 비전없고 국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친노패권에 탐욕만 그득했다는 이유로 제외하더라도 정말 대한민국 정치가 이당 저당 좌와 우 모두 바로 서려면 이런 때마다 단맛만 쫒아다니는 정치철새들은 좀 정치일선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식자층들이나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었고 그 길은 짐승의 멘탈리티를 가진 그들이 사람이 되는 수 밖에 없었다.
우선 윤여준 전 장관, 그는 그전부터 웅족(熊族)들이 만든 보수여권의 별 좋은 자리 다 희희락락 거쳐온 인물이었다. 기자는 옛 웅족(熊族)의 이회창씨가 대권에 도전할 때부터 정치부 기자로써 윤여준 전장관 그를 주욱 지켜봐 온 사람이었다. 그가 과연 한 당과 국정을 짊어질 수 있는 재갈량 같은 일급 책사인가? 기자는 아니라고 보았다. 우선 결과적으로 그는 웅족(熊族)정권의 단꿀만 쫒아다니면서도 이회창대통령 만들기를 실패한 인물이다. 게다가 또 안철수 의원이 정치초기 MB키즈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지난 대선당시 정치초년생 안철수 의원의 멘토를 하다가 여론의 눈치를 보고 인간 안철수를 신뢰하지 못한다면서 그에게서도 등을 돌린 인물이다.
신당을 창당하는 호족(虎族)의 배신자 안철수 의원이 작금 그에게 어떤 사인을 보냈는지는 몰라도 또 안철수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 자리를 수락했다. 몸이 불편한지 기자들에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여전히 여론추이의 눈치만 보는 늙은 하급 정치공학생, 무슨 정치지략을 팔고 다니는 몰이배일 뿐이었다. 이회창 지지를 하다가 무슨 섭섭한 일이 있었는지 박근혜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호족(虎族)의 여인 박영선 의원과 만나고 돌아다니며 보수웅족(熊族)을 파는 이상돈 교수도 자유주의를 한반도에 소개만 했지 그가 진정한 자유주의자다? 라고 식자층들이 평가하지 않는 이유도 그가 무슨 해외의 유명 자유주의 연구소나 정책입안자들과 교류가 있거나 크게 움직일 수 있는 지성인은 아니었기 때문이고 정치철새 짓은 마찬가지로 보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은 사람인 이상 어느누구나 늘 고정불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기자도 마찬가지다. 기자도 한참 경제학을 공부하던 어린 학부시절에는 마르크스에 경도한 적도 있었고, 이후 빵을 위해 법학을 공부하며 경제학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케인즈에 빠지기도 했고 바로 문제의 김종인이 우리나라에 대표적으로 주창했던 소위 ‘경제민주화’를 위한 공정거래와 공정경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후 직업을 가지면서 점점 더 나이를 먹어 책임의 무거움을 알가면서 학문의 이상과 현실이 너무나도 괴리가 크다는 점도 알게되고 경제패러다임들이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패러다임도 완벽한 것은 없고 모두 오류들과 장단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자는 점점 더 자유주의에 깊이 경도되며 스스로 진정한 자유주의자라고 자부할 만큼 자유주의를 사랑하는 자가 되었다. 그런 시각에서 볼 때, 김종인은 진정한 자유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도 언제나 얻어낸 명성으로 세상을 오만하게 보고 권력의 단맛을 쫒아다니기만 한 어리광만 가득찬 늙은 어린애같은 부류였다.
김종인씨는 앞의 윤여준 전장관이나 이상돈 교수같은 부류들과는 동일한 철새 늙은 어린애라는 점들도 있고 약간 다른 점도 있었다. 앞의 두사람은 윤여준 전장관은 그냥 얄팍한 기회주의 여론눈치나 보는 늙은 정치공학 몰이꾼일 뿐이고 이상돈 교수는 약간의 자유주의 정치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깊이가 없어 대안과 정책을 생산할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김종인은 약간 다르다. 그는 분명한 웅족(熊族) 보수경제의 좌파철학인 공정거래라는 사상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그도 웅족(熊族) 과 호족(虎族)의 배신자 안철수 의원의 멘토를 하다가 거의 모든 진정한 전문가들이 신뢰하지 못하고 우려가 큰 정치초년생 안철수 의원의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하여튼 안철수를 버리고 웅족(熊族)인 박근혜 후보에게로 왔었다. 그가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에게로 온 가장 큰 이유는 정치단맛도 단맛이지만 그래도 자기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말을 갈아탄 인물이라 앞의 두 인물과는 좀 비교가 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도 경제현실과 상황 여건이 달라지는 인간이 만드는 환경이 아니라 하늘의 변화와 환경 때문에 박대통령이 일단 약간 경제민주화를 유보하자 또 대통령과도 척을 지었다. 즉 자신에 대한 대접이 시원찮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독일에 갔을 때 그가 자동차로 멀리 대통령을 찾아왔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일화는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하지만 사적으로 무슨 유감이 있더라도 대통령은 공적인 자리고 대통령의 일도 국가최고 공무이기에 그런 이야기 자체가 부끄럽고 매우 유치한 이야기다.
기자도 대통령 대변인, 옹호론자는 아니다. 하지만 인간 박근혜가 대통령이시기 때문에 분명한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당연한 것이며 그것은 대통령을 통한 기자도 마땅히 갖추어야할 국민과 국가에 대한 인격과 예의를 갖추는 일이어야 한다. 대통령도 개인 사적인 업무로 해외순방을 하시겠는가? 대통령의 경제 패러다임, 사상, 정책결정 문제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김종인씨는 매우 오만한 인물이며 또 다음 권력의 파워를 위한 정치철새임은 분명했다.
두 번째, 김종인의 문제는 호족(虎族)당의 현 수장인 문재인 대표가 당연한 욕심으로 김종인을 영입했지만 아뿔사 실수한 것이었다. 그것은 문재인과 김종인 간의 인간관계 문제가 아니라, 김종인이 가진 경제정책 정치사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었다.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이 거쳐왔던 경력과 인간관계, 또 다소 좌파적 요소가 있는 그의 사상과 정책이 절실히 필요해 잘 영입했다 자부할지 모르지만 다른 지성인들이 보기에는 그전부터 존재하는 헌법의 사회경제론과 공정경제를 마치 자신만이 1980년대에 헌법에 집어넣었다는 둥 자신의 조부를 팔고 자신은 비리에 연루되는 둥 너무 허점이 많았다.
또 김종인이 주창하는 공정거래와 경제민주화는 정치초년생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면서 베껴 성급히 말한 ‘공정경제’의 원안이므로 안철수 제압,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후퇴를 공격하기 매우 좋은 정책생산의 소스로 보이지만 그것은 우리모두가 합리적으로 실천해야할 일부 국가정책 요소의 이상이요 학부생 교과서 이야기이지 늘 급변하는 하늘의 상황과 현실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표피적이라는 것이다.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 얼마나 좋은 이상이며 모두가 원하는 바인가? 특히 현재 우리사회의 분배 불균형 문제, 소득 양극화 문제, 사회문화적인 권력들의 갑질문제를 푸는데 누구나 일부 동의하는 정책들도 많다.
하지만 지금 우리경제의 현실은 늘 본사 경제팀이 보도하 듯, 미국금리문제, 중국성장율 둔화로 인한 금융쇼크, 국제적인 저유가 상황, 국제적 저성장, 대중소기업들을 막론하고 국내기업들의 수출활로 찾기의 문제가 초미의 화두다. 그런 상황이니 무엇보다 우리 경제에 필요한 경제혁신은 바로 지금 야당과 정치권이 발목잡고 있는 경제민생법안들 통과이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정치권 어느 곳이나 바라는 바는 내수진작을 위한 경기활성화란 사실을 그동안 좌파숙주, 친노패권 호족(虎族)의 수장노릇을 해왔던 문재인 대표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던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대한민국 신단수 전권을 받기위해 아무리 인간이 되라고 마늘과 쑥을 먹고 100일을 참으라고 해도 못참는 지나간 운동권 유물사관 친노패권 호랑이족의 수장이 되었으니 그가 어찌 이해하겠는가? 호족(虎族)들 중에서도 그나마 인간은 되고싶어 뛰쳐나오는 무리들은 하늘은 가려 살려줄 것이지만 말이다.
내수진작과 경기활성화, 그것이 잘 이루어져야 사회 각분야의 양극화 해소도 전세금문제, 국민부채문제의 해결도 동시에 가능하것은 자명한 바, 이들 정치철새들이 설치는 시간의 총선은 겨우 석달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는 김종인의 학문적 이상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현실경제 상황 파악론과 내수진작, 성장, 혁신만이 살 길이 뚜렷했다. 누가 지적하지 않아도 총선때 현명한 국민들은 심판할 것이리라.
더민주의 김종인 영입이 좋은 점도 있었다. 아직 창당하지도 않은 섞어찌개 잡탕당인 안철수의 국민의당에도 자극이 되었고 무엇보다 게으른 웅족(熊族)의 새누리당에도 비상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제 정치권 전체적으로 볼 때 각당의 정치철새들의 교통정리와 이사로 하여금 각 정치철새와 몰이배들을 국민들이 알게되었음을 의미하고 심판들도 임할 것이며 무엇보다 본격적인 선의의 정치정책 경쟁과 인물들을 가리는 총선의 시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웅족(熊族)의 수장 박근혜는 인간이 되어 국가(나라)자체인 환인과 결혼하여 여인의 몸으로 천부인을 가지게 되어 마침내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르지 않았던가?
비상등이 켜진 웅족(熊族) 새누리당의 살길도 이제 낡은 좌파들과 중도숙주 섞어찌개당 정책들과 표퓰리즘의 허점들, 현실과 맞지않는 이상론들의 맹점들을 하나하나 국민들에게 들어내며 매우 알기쉽고 대대적으로 국민의 현실피부에 와닿게 중앙당 차원의 전열정비와 지원, 후보들 각자들도 홍보를 잘 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게으른 새누리당의 실력, 자유주의 사상들과 정책들에도 게을러 무지한 새누리당으로써는 매우 난망했다.
새누리당이 이를 빨리 깊이 깨닫고 안보, 국방, 외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생 모든 면에서 자유주의에 대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대승도 가능하리라. 해외에 당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기라성같이 질좋은 첨단 자유주의 정책들도 널려있기 때문이었다. 기자는 권력에 진정 욕심이 없는 글쟁이일 뿐이지만 하늘은 "웅족(熊族) 새누리당의 인재영입에 이 노력을 최선을 다해 기울린다면 권력의 단맛만 쫒아다니는 저따위 늙은 배신자들, 정치 낭인, 정치초년 철새들 즈음은 게임이 안될 것이며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통일도 가능하리라"고 살짝 언질하셨다 .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우리가 넘이가?" 웅족(熊族) 새누리당으로서는 지난번 이회창 대통령 만들기 실패처럼 ‘죽쑤어서 개주는 꼴’ ‘국민과 민생은 내팽개친 채 늙은 정치낭인, 철새들만 키우고 배불리며 당도 망하는 꼴’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였다. 주먹구구식 쓸데없는 이미지 정치 버리고 친박비박 논쟁제발 좀 버릴 것이며 치밀한 여론추이, 계산, 여론조작이 아니라 여론선도의 반짝반짝 참신홍보와 실력있는 새인물들이 새누리당도 필요했다.
기자는 이 짧은 지면을 통해 "구체적으로 너는 알지라도 무엇이 승리의 자유주의 정책들인지 밝히지 마라!"는 하늘의 언질을 받았다. 다만 필요한 분들이 제잘 좀 직접 스스로들 공부해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정책들을 진정 국민들을 위해 더 창조해 보시기를 바랄 뿐이었다. 빛이 보이실 것이다. 더불어 총선은 이미지 명망가들의 큰 바람몰이 대선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현안에 밝은 특공 실력가, 진정 국민들을 위한 출중한 인물들의 총선임도 명심해야할 일이었다. 누가 과연 진실로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을 펼칠 것인가? 2016년 총선, 경제난과 민생에 허덕이는 국민들이 보아도 좀 재미있어 질 것 같다. 후세를 위해 "진정한 영혼과 사랑이 살아 숨쉬는 자들이 승리할지니,,,," 비,바람,구름 그어(巨)느리고,,,,
권맑은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