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박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 법집행" 강조

posted Oct 2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 법집행"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70주년 경찰의 날'21"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경찰에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제 경찰은 지난 70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 대혁신과 경제 재도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도 법질서 확립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의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비정상의 정상화는 원칙과 준법에서 출발하며 법의 권위가 바로 설 때 국민 사이에 신뢰가 자리를 잡고 진정한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통일 한국의 치안 로드맵 마련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민 행복의 기초이며 국격을 가늠하는 척도인 기초치안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하겠다""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안전의 골든타임을 수호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어린이, 여성,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치안의 사각지대를 안전지대로 개선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wkse.jpg

 

박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 3.0 활성화 통한 국민 참여 치안행정 정착 *경찰 R&D를 통한 과학기술·ICT 활용 첨단 수사기법 개발 *금융사기·신종 사이버 범죄에 선제적 대응 등이 가능한 과학치안 시스템 구비 등을 경찰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년 만에 5천명 이하로 떨어진 점이나 불법 폭력시위 감소세, 생활범죄 근절 및 근린치안 확보 노력 등 경찰의 치안 성과를 언급하며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이 경찰의 사명감과 도덕성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경찰의 실수와 과오에 높은 잣대가 적용되는 것도 그만큼 여러분의 역할과 소명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한 치의 비리나 한순간의 무사안일이 전체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정노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국민에게 정의로운 경찰이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찰관 여러분이 국민의 울타리가 되어 주듯이, 정부는 14만 경찰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경찰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은 그 자체로 치안력의 기반인 만큼 여러분이 고생한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당당하게 법집행을 하고 공권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기반 정비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맑은샘 기자

 

 

 

 



  1. 국민경제 파탄우려 “좀비,부도기업에 작년3조 5000억 퍼줘”

    국민경제 파탄우려 “좀비,부도기업에 작년3조 5000억 퍼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이 좀비기업이나 망한 기업에 퍼준 돈이 3조 5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퍼준 돈은 불과 4년 새 두 배 넘게 뛰었다. 같은 기간 은행권 총 대...
    Date2015.10.22
    Read More
  2. 국민연금 사태, 복지부 압력인가? 본부장 판단미스인가?

    국민연금 사태, 복지부 압력인가? 본부장 판단미스인가? 국민연금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무엇이 문제인가? 국민연금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CIO)의 연임문제에 제동이 걸렸던 것을 두고 투자금융 업계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는 '삼성물산...
    Date2015.10.22
    Read More
  3.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자랑스럽게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자랑스럽게 우승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랑스럽게도 한국청년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중 하나로 꼽...
    Date2015.10.21
    Read More
  4. 박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 법집행" 강조

    박대통령, "헌법정신 부정세력에 엄정 법집행"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경찰에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
    Date2015.10.21
    Read More
  5. 세계일보, ‘주철기 방산비리 연루의혹 제기’ 하다 재보도

    세계일보, ‘주철기 방산비리 연루의혹 제기’ 하다 재보도 세계일보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교체이유가 방산비리정부합동수사단의 관계자 말을 빌어 다음과 같은 ‘방산비리’ 연루 의혹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세계일보 보도,,, --------- <19일...
    Date2015.10.21
    Read More
  6. 청와대, 여야 5자회동 성사-성과는 미지수

    청와대, 여야 5자회동 성사-성과는 미지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가 만나는 '5자 회동'이 20일 힘겹게 성사됐지만 논란이슈인 국정교과서를 주 의제로 할 것인지를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모두...
    Date2015.10.21
    Read More
  7. 조희팔 외조카 의문의 죽음

    조희팔 외조카 의문의 죽음 '4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인 조희팔(58)의 외조카 유모(46)씨가 20일 오후 대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상 등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음독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
    Date2015.10.21
    Read More
  8. 중국, 경제성장률 추락중, 7%이하면 우리수출에 치명타

    중국, 경제성장률 추락중, 7%이하면 우리수출에 치명타 중국 국가통계국 지표에 의하면, 중국의 3·4분기 성장률이 6.9%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6.8%)보다 높았지만 6년여 만에 처음으로 6%대로 떨어졌다. 경기회복세가 미약하다는 것이 실제지표로 확인된 ...
    Date2015.10.20
    Read More
  9. 박대통령 일부개각 단행, 향후 개각은?

    박대통령 일부개각 단행, 향후 개각은? 총선출마 정치장관들, 내각제도 아니고 대통령책임제인데,, 정부 행정일관성, 전문성 문제 부각돼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순차개각'을 전격 단행함에 따라 향후 추가 개각의 규모와 시기에 관심이 모...
    Date2015.10.20
    Read More
  10.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사의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사의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 이전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순방 직전 사의를 표명했다고 여권의 핵심 관계자가 18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위사업청이 지...
    Date2015.10.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3 304 305 306 307 ... 542 Next
/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