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마포구 장애인한마음축제’가 서울월드컵 주경기장 1층 리셉션홀에서 개최됐다.
마포구 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스포츠닷컴, 마포구청, 마포세무서 세정협의회, ㈜프리원세탁, ㈜굿인, 마포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개그맨 변승윤의 사회로 박권재 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차재홍 마포구의장, 노웅래, 정청래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장학금전달을 서부운전면허 시험장에, 3부 행사인 축하공연에는 가수 강승모, 김상배, 우연이, 이청아, 아유경, 아리현과 정윤호의 마술, 라피네의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이날 박권재 공동대표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가 개선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사회의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장애인의 활동 여건이 너무도 부족한 곳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시한번 ‘장애인헌장’을 되새기며 비장애인과 함께 우리 장애인이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밝은 사회 구현에 모두 앞장서자”고 인사말을 했다.
[최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