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성완종돈, 김기춘 "맹세코 그런 일 없다, 허태열은 연락두절

posted Apr 1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완종돈, 김기춘 "맹세코 그런 일 없다, 허태열은 연락두절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에게 미화 10만달러(1억원)를 건넨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맹세코 저는 그런 일이 없고, 사람이 돌아가셨으니까 고인의 명복을 빌겠지만은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th[1].jpg

 

자원외교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다 전날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 전 회장은 경향신문과 한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0069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독일을 방문할 때 김 전 실장에게 10만 달러를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했으며,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7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th[5].jpg 

 

김 전 실장은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돈을 건넸다는 장소와 시기가 명시돼 있다'고 묻자 "전혀 그런 일이 없다. 전적으로 지어낸 얘기"라고 주장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본인(성 전 회장)이 없으니까 어떻게 증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실장은 성 전 회장과 친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국회의원을 하고 하니까 면식 정도는 있었지만 그런(친한) 친교는 없었다"고 답했다. 김 전 실장은 성 전 회장이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 대통령을 지원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그건 내가 알 수 없다. 나하고 관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 언론은 허태열 전 실장과도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권맑은샘 기자

 

 

?

  1. 검찰 '성완종 리스트'-현 정권실세 등 8명 기재, 일부 액수도 <현정권 정치적 치명타>

    검찰 '성완종 리스트'-현 정권실세 등 8명 기재, 일부 액수도 <현정권 정치적 치명타> 자원외교 비리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적은 메모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메모에는 검...
    Date2015.04.10
    Read More
  2. 허태열 前실장 이메일 성명 “금품거래 생각할 수 없는 일”

    허태열 前실장 이메일 성명 “금품거래 생각할 수 없는 일”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하기 전 지난 2006~2007년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건넸다고 폭로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런 금품 거래는 상상...
    Date2015.04.10
    Read More
  3. 성완종돈, 김기춘 "맹세코 그런 일 없다, 허태열은 연락두절

    성완종돈, 김기춘 "맹세코 그런 일 없다, 허태열은 연락두절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에게 미화 10만달러(약 1억원)를 건넨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
    Date2015.04.10
    Read More
  4. 성완종, 허태열7억, 김기춘10만달러 전달, 죽는 날 새벽 경향신문과 인터뷰

    성완종, 허태열7억, 김기춘10만달러 전달, 죽는 날 새벽 경향신문과 인터뷰 ‘이명박 정부’를 겨냥했던 ‘사정’의 태풍이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새누리당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여타 정치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성 전 회장이 9일 목을매던날...
    Date2015.04.10
    Read More
  5. 애슈턴 카터 미국방, 방한-중국에 경고 메시지

    애슈턴 카터 미국방, 방한-중국에 날선 경고 메시지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9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군비를 증강할 의지를 분명히 밝혀 주목된다. 한·미·일 삼각동맹 강화를 위해 일본과 한국을 잇달아 방문한 카터 장관...
    Date2015.04.09
    Read More
  6. 우리경제 저성장, 갈수록 심화

    우리경제 저성장, 갈수록 심화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을 계기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도 조만간 뒤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연구기관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지난해 성장률 3.3%를 밑도는 것은 물론 2%대 성장에 머물 수 있다고 내다보고 ...
    Date2015.04.09
    Read More
  7. 경찰, 성완종 목맨 시신으로 발견

    경찰, 성완종 북한산 형제봉인근에서 목맨 시신으로 발견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 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쯤 집을 나섰다. 오전 8...
    Date2015.04.09
    Read More
  8. 성완종 유서쓰고 잠적, 검찰, SK 성공불융자 '1300억 특혜 감면' 의혹 특수1부 배당

    성완종 유서쓰고 잠적, 검찰, SK 성공불융자 '1300억 특혜 감면' 의혹 특수1부 배당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영장심사일 유서쓰고 잠적 자원개발사업 비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기자회견 다음날 유서를 써놓고 잠적하자 성 전회...
    Date2015.04.09
    Read More
  9. 무너진 조세원칙, 전문가들"정부 연말정산 대책 엉망"

    무너진 조세원칙, 전문가들"정부 연말정산 대책 엉망" 정부가 이른바 '13월의 세금폭탄' 괴담을 잠재우기 위해 내놓은 연말정산 보완책 후폭풍이 만만치않다. 정부는 일단 성난 민심을 땜질식 처방과 보상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폭탄의 뇌관이 될...
    Date2015.04.08
    Read More
  10. 유승민, '新보수' 깃발 공식화

    유승민, '新보수' 깃발 공식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균형발전을 추구해 보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신(新)보수’ 노선을 공식화했다.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보수적 가치를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
    Date2015.04.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57 358 359 360 361 ... 540 Next
/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