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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검찰과 합동으로 온라인 불법 게임 사설서버 일제 단속

- 유명 온라인 게임 ‘리니지’ 등을 불법 복제한 사설서버 운영자 구속 -

 

<사설 게임 서버별 회원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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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검찰과 합동으로 지난 1월부터 기획수사를 진행하여, 유명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등의 게임 운영프로그램을 불법 복제해 부당한 수익을 거두어 온 게임 사설서버 운영자 15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수사 대상 중, 범행 기간, 범죄 수익 규모 등을 고려해 죄질이 중대한 1명은 서울 중앙지검 형사 6부의 지휘를 받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은 그동안 게임제공업체의 허락 없이 게임 프로그램을 불법 복제한 게임서버를 차려놓고 수백 회에서 수천 회에 걸쳐 불법 게임을 제공해 저작권자의 복제권과 전송권을 침해했으며, 게임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 등을 현금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6천만 원에 이르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 운영규모

 

구 분

규 모

비 고

운영기간

평균 3년

최장 7년, 최단 7개월

운영자수

평균 1.5명

최대 3명, 최소 1명

운용서버수

22대

최대 3대, 최소 1대

회원수

12만7천명

최대 6만명, 최소 4백명

게임 계정수

20만개

최대 13만개, 최소 1백개

게임 캐릭터수

27만개

최대 18만개, 최소 6백개

운영수익 (10개 서버)

4억8천만원

최대 1억6천만원, 최소 100만원

게임 클라이언트 배포방식

-

다운로드 : 9, 웹하드 : 4, 토렌트4 등

 

  주로 ‘리니지’, ‘리니지Ⅱ’, ‘블레이드앤소울’ 등 인기 온라인 게임에서 성행하고 있는 불법 게임사설서버는 경험치나 고급 아이템 및 게임머니를 쉽게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정식 게임이용자들을 흡수하여 게임업체들에 피해를 입혀왔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 게임사설서버는 최근 기업형으로까지 진화했으며, 이로 인한 게임산업의 피해는 연간 약 1,633억 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게임업체들이 공들여 제작한 게임의 매출이, 불법 게임사설서버로 인해 급감하여 결국 게임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과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관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와 협조, 국내의 대표적인 불법 게임사설서버 및 운영자, 웹호스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해왔다.

 

□ 저작권 침해규모

 

게임별

게임

운영기간

게임

회원수

운영수익

(만원)

합 계

평균 3년

12만 7천명

4억 8천

리니지2

평균 2.5년

8만 3천명 (65.3%)

3억 2천

(66.8%)

데카론

2년

1만 5천명

(11.8%)

1억 2천

(25%)

메이플스토리

1년

2만 4천명

(18.9%)

2천 4백

(5%)

스톤에이지

2년

2천명

(1.6%)

1천

(2%)

리니지

4년

-

5백

(1%)

건즈온라인

7년

2천명

(1.6%)

1백

(0.2%)

로한

7개월

1천명

(0.8%)

-

리니지 불법사설 게임서버인 “Nu게임서버”의 회원수는 확인불가 하였으며, 또한 로한 불법사설 게임서버인 “Ve게임서버”의 운영수익 역시 확인불가

 
  문체부는 앞으로도 불법 게임사설서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더불어 해외에 서버를 둔 사설서버에 대해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국내에서의 접속 차단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불법 게임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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