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절도 미제사건의 현장지문을 다시 검색한 지 한 달여 만에 16명의 범인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일부터 9월 2일까지 6개월간 절도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문을 재검색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196건의 지문을 검색해 151명의 신원을 확인, 일선 경찰에 통보했다. 현재 무혐의 판정을 받은 지문 주인을 제외한 111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원이 확인된 151명 중 미성년자가 109명(72%)에 달했고 외국인은 22명(14.6%)이었다.

 

미성년자와 외국인은 사건 발생 당시 지문검색시스템(AFIS)에 지문이 등록돼 있지 않아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았다.

 

뒤늦게 신원이 확인된 외국인은 강제 출국당하거나 다른 범죄를 저질러 지문이 등록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지문 재검색을 통해 2009년 9∼11월 마트와 상가 등의 창문을 깨고 들어가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손모(당시 15세)씨를 범행 5년 만에 검거했다.

 

bana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0 12:00 송고


  1. 2014.04.10
    2014/04/10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확정…"개별 인과 입증안돼"(종합2보)

  2. 2014.04.10
    2014/04/10

    檢 '자살기도' 국정원 과장 건강상태 확인…기소 검토(종합)

  3. 2014.04.10
    2014/04/10

    검·경·노동청, '잇단 사고' 제2롯데월드 합동점검

  4. 2014.04.10
    2014/04/10

    공무원연금개혁 논의 언제쯤…선거 후 본격화 전망

  5. 2014.04.10
    2014/04/10

    대리수술·면허대여…일부 성형외과서 불법행위 횡행

  6. 2014.04.10
    2014/04/10

    '개인정보 유출범죄' 합동수사단 꾸려 집중수사(종합)

  7. 2014.04.10
    2014/04/10

    '절도' 미성년자 주민등록 안 했다고 법망 못피한다

  8. 2014.04.10
    2014/04/10

    아동학대치사 무기·5년이상 징역 등 처벌강화

  9. 2014.04.10
    2014/04/10

    "도로공사 외주업체 비리 심각…철저히 조사해야"

  10. 2014.04.10
    2014/04/10

    '시국선언교사 징계유보' 전북도교육감 무죄 확정(종합)

  11. 2014.04.10
    2014/04/10

    양녕대군 종중재산 150억 빼돌린 재단이사 징역 5년

  12. 2014.04.10
    2014/04/10

    서울 아르바이트생 56.2%, 초과근무수당 못 받아

  13. 2014.04.10
    2014/04/10

    강남 흉기살인 공익 "언제라도 살인…롤모델 유영철"

  14. 2014.04.10
    2014/04/10

    '비리온상' 은행 일본 점포, 덩치 커지고 수익성 악화

  15. 2014.04.08
    2014/04/08

    검찰 허재호 배임의혹 본격 수사…자료만 24상자 분량

  16. 2014.04.08
    2014/04/08

    재심서 누명벗은 사형수 16명…공식 사과는 3명뿐

  17. 2014.04.08
    2014/04/08

    남의 차 타고가다 사고 나면 손해배상 100% 못받는다

  18. 2014.04.08
    2014/04/08

    신종마약 '러시' 밀수 급증…올해 34건 적발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 149 Next
/ 149